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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둔 우편물과 청구서, 쿠폰 등이 서랍 속에 흩어져 찾기 번거로웠나요? 저는 집 근처 문구점에서 구입한 종이상자를 재활용해 서랍 속 칸막이를 만들고, 우편물을 종류별로 깔끔하게 분류하는 방법을 활용해 보았습니다. 이 방법을 통해 필요한 서류를 빠르게 찾을 수 있어 시간도 절약되고, 서랍 속도 정돈된 느낌이 들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준비물과 치수 측정
종이상자 칸막이를 만들기 전, 서랍 내부 치수를 정확히 재야 합니다. 저는 서랍 깊이·너비·높이를 측정해, 종이상자를 내부 폭보다 1cm 좁게 자르고 높이는 서랍 높이보다 2cm 낮게 맞춰 제작했습니다.
칸막이 높이를 살짝 낮추면 우편물을 넣고 꺼낼 때 걸리지 않아 편리합니다.
종이상자 칸막이 절단 및 조립
측정한 치수대로 종이상자를 커터칼로 잘라내고, 칸 수와 크기를 배치할 위치를 연필로 표시합니다. 저는 구분이 필요한 우편물 종류별로 4칸을 만들었으며, 칸막이 판을 서로 겹치도록 십자 형태로 끼워 넣어 기본 골격을 완성했습니다.
칸막이 보강 및 마무리
단계 | 방법 | 팁 |
---|---|---|
1. 접착 보강 | 모서리에 테이프나 글루건 살짝 사용 | 필욯한 부분만 최소량 |
2. 표면 장식 | 색지나 포장지로 외관 꾸미기 | 라벨 영역 확보 |
3. 라벨링 | 각 칸에 제목 스티커 부착 | ‘청구서’, ‘우편물’, ‘영수증’ 등 |
칸마다 라벨을 붙이면 색상만 봐도 분류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우편물 분류 및 활용 팁
- 청구서는 상단 좌측 칸, 택배 영수증은 우측 칸 등 용도별 고정
- 자주 확인할 필요가 없는 서류는 맨 뒤 칸에 보관
- 분류 기준이 바뀌면 칸막이 위치를 손쉽게 재배치
칸막이를 교차형으로 끼워 넣으면 위치 변경이 간편합니다.
정기 점검 및 정리 루틴
한 달에 한 번씩 칸별 우편물을 점검해 불필요한 서류는 분리 배출하세요. 칸막이를 꺼내어 내부를 닦고, 라벨 상태를 확인해 다시 붙이면 서랍 속이 항상 깔끔하게 유지됩니다.
결론
종이상자 칸막이 하나로 서랍 속 우편물을 손쉽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치수 측정→종이상자 절단·조립→보강·장식→라벨링→분류·정리 단계를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간단한 DIY로 업무 공간의 효율과 쾌적함을 동시에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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